2005年 09月 18日
秋夕の食べ物
안 먹으려고 해도 많이 먹게 된는 게 명절인 것 같다.
이런 요리를 만드려고 몇일 전부터 재료를 사 두고, 추석 전날에
여자들이 많이 모여서 전을 부치는 등 많은 수고를 한다.
어렸을 때부터 명절 날 음식 만드는 일을 도와주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먹기만 했지 추석 음식 만든 적은 한번도 없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좋은 건 명절 때 육체적 노동없이 편하다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음식 만드는 법도
제대로 모르고, 또.. 움직이지도 않고 먹기만 하니 남는 것은 살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빠랑 결혼하면, 앞으로도 계속 추석 음식 만들지 않아도 될 것이다.
철없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