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補身湯〔ポシンタン〕にしないで!

도쿄여행_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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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일요일 아침.
이날은 12시에 일본인친구와 도쿄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오전에 어디에 갈까 고민하다가 우에노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우에노역에 가니 역 안에 활짝 핀 사쿠라나무 한 그루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음. ^^

3月21日、日曜日の朝。
この日は12時に日本人の友達と東京駅で会う約束がありました。
午前中にどこに行くか悩んだ挙句、上野公園に行くことにしました。
上野駅に行って駅の中に満開の桜の木一本を見て気分が良くな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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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위 인물이 누구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남편에게 이름을 몇번 들었는데도 또 까 먹었음)
강아지를 데리고 있어서 친근감을 느껴지더라구요.

まだ歴史に関心がなく、どんな人物がよく分からないんですが、
(夫に名前を何回か聞いた覚えはあるけど、また忘れちゃった)
犬を連れているところに親近感を感じ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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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들어갔다가 시노바즈노이케로 일단 갔어요.
아침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조깅하는 사람도 꽤 있고.

公園に入ってから不忍池へ行きました。
朝から中国人の観光客が多かったです。そしてジョギングをする人も結構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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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진을 찍는 것을 꽤 좋아하는데 오리, 갈매기 등 많은 동물이 있어서 열심히 찍었어요.
거북이가 일광욕을 하고 있어서 열심히 찍고 있는데, 뒤 벤치에서 앉아 있던
아저씨가 "잠시 이 자리 좀 봐줄래?" 라고 부탁해서 알았다고 했더니
벤치에 신문지를 두고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5분정도 후에 아저씨가 나타나서 저에게 따뜻한 커피를 주면서
"China? Korean?"이라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Korean"이라고 말했어요. 역시 외국인처럼 보였나봐요. ^^;;
고맙다고 말하면서 커피를 받았는데 아저씨는 맥주를 사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저와 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았지만, 갈 길이 있어서 인사를 하고 그 자리를 떠났어요.

動物の写真を撮るのが好きな私は、池にいた鴨、鴎のような鳥の写真をたくさん撮りました。
亀が日光浴をしているところを一生懸命撮っていたのですが、近くのベンチに座っていたおじさんが
「ちょっとこの席見ててくれる?」と頼んだので、わかりました、と言ったら、
ベンチに新聞紙を置いて自転車に乗ってどこかへ消えました。
5分ぐらい後におじさんが現れて私に暖かいコーヒーを渡しながら、
「China? Korean?」と訊きました。
それで「Korean」と答えました。やっぱり外国人のように見えたんだ。^^;
感謝の言葉を告げて、コーヒーをもらったのですが、おじさんの手にはビールが。
私ともっと話をしたそうに見えたのですが、行きたいところがあって挨拶をしてその場を去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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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이에서 제가 좋아하는 야키소바도 팔고 있었지만 참았어요.
야키소바는 다운타운의 하마다도 좋아한다고 하던데, 꽤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屋台で私の好きな焼きそばが売ってたのですが、我慢しました。
焼きそばはダウンタウンの浜田さんも好きなようですが、本当に美味しい料理だ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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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공원 안에 있는 <신우쿠이스테이>라는 곳을 갔어요.
오빠에게 들었는데 오래된 단고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나쓰메소세키도 여기서 단고를 먹었다고 하던데...
단고집에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혼자서 밖을 쳐다보면서 단고를 먹었답니다. ^^

その後、公園の中にある「新鶯亭」というところに行きました。
オッパに聞いたお店で、歴史のある団子の店で、
夏目漱石もここで団子を食べてたと聞きました。
団子の店には客が一人もいなくて、私一人で外を見ながら静かに団子を食べ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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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우에노공원에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어요.
딱 두 그루의 사쿠라나무가 피어있어서, 그 아래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위 사진은 매화일지도 모르겠지만.

団子を食べてから駅に帰る道で、上野公園に人がたくさんいました。
二本の桜だけ咲いていて、その下には人がたくさん集まっていました。
上の写真は梅かもしれません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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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도쿄역에서 친구 부부를 만났어요.
한국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인데, 남편이 한국인이에요.
요즘에 인기가 많은 우동집을 데리고 가줬는데, 특이한 메뉴가 많았고
아주 큰 우동그릇에 나오더라구요.
국물이 없는 우동을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

12時に東京駅で友達の夫婦に会いました。
韓国で知り合った日本人の友達なのですが、夫が韓国人です。
最近、人気のあるうどん屋に連れて行ってもらったのですが、
変わっているうどんのメニューが多く、とても大きいどんぶりで出ます。
私は汁のないうどんを頼みましたが、美味しかった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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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을 먹고 난 후에 고급스러운 카페에 데려가줬어요.
원래 오래된 은행이었던 곳을 카페로 만들어서 화제가 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천장이 정말 높았고, 쾌적한 곳이었어요.
이곳에서 친구 부부와 수다를 많이 떨었어요.
친구 남편은 일본에서 약 7년정도 살았는데,
"일본은 향수병만 걸리지 않으면 살기 좋은 나라"라고 말해줬어요.

うどんを食べてから、おしゃれなカフェに行きました。
もともと銀行だったところをカフェにして話題になったお店らしいです。
天井が高く、快適なところでした。
ここで友達の夫婦とたくさん喋りました。
友達の夫は日本で7年ぐらい住んでいるんですが、
「日本はホームシックにかかりさえしなければ、とても住みやすい国」と言って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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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황궁(황거)에 갔어요.
전부터 가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어요.
도쿄지도를 보면 황궁이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실제로 가 보니까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극히 제한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넓고 탁 트여 있어서 좋더라구요.
최근에 본 '진'이라는 일본드라마에서 옛날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한 영상을 봤는데
이곳도 나와있었어요. 그런데 거의 변화가 없어서 놀랐어요.

そして皇居に行きました。
前から行きたかったのですが、なかなか機会がなくて行けてませんでした。
東京地図を見ると、皇居が占める面積が大きくて印象深かったです。
実際行ってみたら、入れるところが制限され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
とても広々とした気持ちのいいところでした。
この前、見た「仁」という日本のドラマで昔の写真と今の写真を比べる映像が出て、
皇居も出ていたのですが、あまり変わりがなくて驚き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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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부부가 사는 키치죠지에도 갔어요.
근처에 있는 이노가시라공원도 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友達の夫婦が住んでいる吉祥寺にも行きました。
近くにある井の頭公園も行ったのですが、良い所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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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죠지에서 친구가 가끔 가는 이자카야에 갔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작가의 에세이에서 그 작가가 이 이자카야에 가끔 간다고 해서
오게 됐다고 해요. 친구 남편이 가게사람에게 그 작가가 언제 오는지
물어봐준다고 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했어요.
한국사람이라면 이런 것을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일본사람에게는 작가나 가게사람에게
민폐라고 생각하나 봐요. ^^
아, 음식은 많이 시켰는데 많이 못 찍었어요.
위의 생선튀김 정말 맛있었는데...
아래의 사진은 교토의 요리라고 하더라구요.

吉祥寺で友達がたまに行ってる居酒屋に行きました。
友達の好きな作家のエッセイでその作家がこの居酒屋に時々行くと書いてあったので、
来るようになったと聞いて、友達の夫が店の人にその作家がどの時間帯によく来るか
聞いてあげようとしたのですが、友達が止めました。
韓国人ならこういうことを聞いても大丈夫と思ってるんですが、日本人には
作家や店の人に迷惑だと思う気持ちが強いみたいです。^^;
あっ、料理はいろいろ食べたのですが、あまり撮れませんでした。
上の写真はよく分からない魚の天ぷらだったのですが、本当に美味しかったです。
下の写真は京都の料理らし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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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넘어서 호텔에 돌아왔어요.
세븐일레븐에서 아침밥을 샀는데, 사다보니까 3인분정도 사 버렸어요. ^^;;
커피는 우에노공원에서 받은 커피예요.ㅎㅎ

11時を過ぎてホテルに帰りました。
帰り道にセブンイレブンに寄って朝ごはんを買ったのですが、3人分ぐらい買っちゃいました。^^;;
コーヒーは上野公園でもらったコーヒーです。(笑)
by dwsmile | 2010-03-29 14:14 | 日本のこと